계양구사회적경제협의회 재창립…“지역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출발”
인천 계양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움직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최근 계양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약 3년 만에 재창립되며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재창립은 10여 년 전 협의회 창립을 주도하셨던 초대 회장께서 다시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더욱 큰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2대 회장을 맡으셨던 故 류원선 대표(사회적기업 ‘떡이랑 찬이랑’)의 헌신과 노고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故 류원선 대표께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협의회를 이끌어 오셨으나, 지난 2023년 1월 과로로 갑작스럽게 별세하시며 지역 사회에 큰 안타까움을 남기셨습니다. 이후 협의회는 정상화에 어려움을 겪으며 활동이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이번 재창립에는 기존 이사로 활동하셨던 임정수 대표, 유미숙 대표, 강진무 대표를 비롯하여 김명선 대표(교육협동조합 드림위버), 김영미 대표(도농살림), 백승현 대표(별난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윤수연 대표(함께모아 서로배움 사회적협동조합) 등 새로운 구성원들께서 함께 참여해 주셨습니다.
창립총회에서는 참석자 전원의 동의로 초대 회장께서 다시 회장으로 선출되셨으며, 협의회 재건과 함께 변화된 환경에 맞는 새로운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또한 행사 중에는 故 류원선 대표를 기리는 추모의 시간이 마련되어 참석자 모두가 깊은 애도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계양구 사회적경제 분야는 일부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특히 타 지역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과 비교되며 상대적으로 위축된 상황이 이어져 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계양구청 관계자들께서 참석하시어 협의회 재창립을 축하하고 향후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혀 주셨습니다. 또한 인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께서도 참석하시어 격려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재선출되신 회장께서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협의회를 재건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계양구가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다시 돌아오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양구사회적경제협의회의 이번 재창립이 지역 사회적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